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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직접 찾아 생방송 출연했다. 문 대통령은 일일 교통통신원으로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사정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1∼2분간 직접 전달한 뒤 “올해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해서 추석 연휴가 길다”며 “여유 있게 고향도 다녀오시고 좀 편하게 쉬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즐거움은 나눌수록 커진다. 한가위 연휴 동안 우리 여성들과 남성들, 무엇이든 같이 하면 좋겠다. 상도 같이 차리고, 고무장갑도 같이 끼고, 운전대도 같이 잡고, 함께 손잡고 같이 하면 남녀모두 명절이 더욱 즐겁지 않겠습니까”라며 성평등 추석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