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인근에 재건축아파트 44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중랑구 면목동 520-19번지 일대 면목1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42%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18층 아파트 8개동 총 448가구가 건립된다. 면적별로는 ▲118㎡형 28가구 ▲100㎡형 36가구 ▲84㎡형 243가구 ▲59㎡형 14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 주민들의 보행편의 등을 위해 어린이공원과 공공보행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면목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지는 용마산길(25m 도로)와 접해 있고,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중화중, 면목초·중·고교, 서일대, 용마산자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 ▲ 면목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위치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