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지난해 브랜드공연으로 초연한 음악극 ‘적로’를 오는 12월 7일부터 30일까지 재공연한다.
‘적로’는 국악전문공연장으로 2016년 9월 개관한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첫 번째 브랜드 공연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지난 6월 일본 도쿄 주일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2회 공연을 진행해 600여 명의 일본 현지 관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극의 또 다른 주인공인 연주자로는 박종기 명인의 대를 잇고 있는 그의 고손자 박명규(대금)를 비롯해 여상근(대금), 한림(아쟁), 김준수(타악), 이승훈(클라리넷), 황경은(건반)이 참여한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