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아이템 따라 하기) <20> 폼아트 소품(스위치커버, 화장실문패, 연필꽂이)만들기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일명 ‘손글씨’라 불리우는 P.O.P란 Point of purchase advertisimg의 약자로 '구매시점광고'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TV나 신문, 잡지등의 간접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서 광고의 효과를 바로 누릴수 있는 직접적인 광고의 형태이다. 몇 개월간의 꾸준한 교육과 열정을 가지고 POP를 수강한다면 누구나 부업및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만큼 최근 30~40대의 주부들에게 재택근무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POP의 효과 및 가능성, 제작방법 등을 시리즈형태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입체 피오피or 폼아트는 공간을 차지하며, 길이와 넓이, 두께를 지닌 것으로써 면과 면의 배치와 결합으로 이루어진 조형성을 가지고 있는 형태(Shape)를 의미한다.

입체피오피와 폼아트는 특히 평면피오피(포스터피오피)에 비하여 시각적인 감성을 자극하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유도하며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 하며 매출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서 서술한바, 최근 폼아트의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하고 포괄적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폼아트의 활용도>
실내외 소형간판 / 선거, 응원피켓 / 매장의 행사알림판/ 유치원, 학교의 환경미화 / 방문걸이 / 각종 이벤트 보드(사진보드, 돌보드, 덕담보드, 프로포즈보드, 메모보드등) / 생일잔치 배경 / 천정모빌 / 각종소품(시계, 냉장고 홀더, 연필꽂이등)

이번 회차에서는 각 가정에서 인테리어효과를 겸비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소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직접 그려서 준비하는 창의적인 도안과 약간의 수작업 정성을 기울인다면 나만의 개성 있는 색다른 느낌,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소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효과면 에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연필꽂이 제작시 전개도(도안)를 제작 할 때 연필꽂이의 높이와 마주보는 면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도안하여 작업하도록 한다.

오차가 생길 경우 채색 후 글루건 작업 시 면과 면의 공백이 생김으로 무용지물이 될 수 있으므로 어느 면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사이즈를 정한 뒤 한 연필꽂이당 5개의 면(밑면, 마주보는 면 2쌍)이 될 수 있도록 도안을 그리도록 한다.

A.사용재료 ; 폼보드(15T/10T/5T), 캔트지, 우드락전용물감, 백붓, 막붓, 열선커터기, 일자형열선커터기, 진주시침핀, 가위, 글루건, 장식용리본, 레인보우반짝이가루, 양면테이프, 파스텔, 신문지, 물통, 앞치마등

B. 제작과정(소품예 - ①스위치커버)
1. 그려놓은 도안을 잘라 진주시침핀을 사용하여 폼에 고정 후 열선커터기로 커팅한다.
*가다서다를 반복하지 말고, 한번에 매끈하게 단면이 나올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2.일자형 열선커터기를 사용하여 머리의 리본, 옷의 주름, 꽃잎등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해준다.

3. 우드락전용물감을 사용하여 레인보우 반짝이가루로 마무리하며 채색한다.

*작은 소품이라 할지라도 단색으로 채색하지 말고, 머리카락이나 옷등은 그라데이션기법을 이용하여 단조롭지 않게 채색하도록 한다.

4. 글루건작업 - 처음도안에 맞추어 건조된 낱개들을 글루건으로 부착시킨 후, 코팅제를 발라준다. 꾸밈재료를 이용(눈알, 반짝이풀,파스텔등)하여 마무리 작업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