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보금자리 커트라인 '청약저축 1천만원'

당첨예상 커트라인 800~1200만원선
지난 2번의 본청약과 비슷할 듯
  • 등록 2012-10-11 오전 10:07:31

    수정 2012-10-11 오전 10:07:31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하남시 풍산동 일대에 조성하는 하남미사 보금자리지구 A2·A5·A11블록 본청약이 16일부터 시작된다.

전체 3개 블록 2542가구(전용면적 59~84㎡)중 사전예약 당첨자 몫 1096가구를 제외한 1446가구가 본청약 대상이다. 분양가는 인근 서울 고덕동 새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전용면적 59㎡는 평균 930만원(846만~940만원), 74㎡와 84㎡는 평균 970만원(880만~981만원)에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60회 이상이면서 납입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되는데 본청약 당첨 평균 커트라인은 수도권 거주자 기준으로 청약저축액 10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전용 59~74㎡의 경우 청약저축액 800만~1000만원, 선호도가 높은 84㎡는 1000만~1200만원은 돼야 당첨권에 들 것이란 분석이다.

2009년에 있었던 사전예약 당첨 커트라인은 수도권 거주자 기준으로 A2블록(전용 74~84㎡) 670만~780만원, A5블록(전용 59~84㎡) 390만원~790만원, A11블록(전용 74~84㎡) 770만~870만원이었다. 청약 경쟁률은 3.23대 1을 기록했다.

LH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사전예약보다 본청약 때 당첨 커트라인이 100만원 안팎 올라가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에는 사전예약 후 3년이 지난 상태라 변동 폭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2차례 하남미사 보금자리지구 본청약 당첨 커트라인을 보면 올 6월 분양한 A28블록(전용 59~84㎡)의 경우 수도권 거주자의 당첨 커트라인이 980만~1150만원이었고, 지난해 말 분양한 A15블록(전용면적 59~84㎡)의 경우 커트라인이 750만~1140만원이었다.

하남미사지구는 차로 10분이면 잠실에 닿을 수 있는 서울 생활권이며 지하철 5호선 연장이 확정돼 강남과 도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이번 청약물량은 전매제한이 7년에서 4년으로 거주 의무기간은 5년에서 1년으로 각각 완화돼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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