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상반기 매출 15% 증가/이익은 전년 수준"

  • 등록 2001-07-27 오전 11:01:45

    수정 2001-07-27 오전 11:01:45

[edaily] 자동차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15750)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의 642억원보다 15.2% 정도 증가한 7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시설투자의 영향으로 전년동기의 46억원과 비슷한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아직 회계 감사중이어서 정확한 상반기 실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매출은 자동차경기 호조에 힘입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반면 이익은 경남 양산 지역의 공장 신설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수준 정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산 지역의 공장 신설과 관련해서는 "현대차의 라비타와 월드카 계획에 따른 범퍼레일 등의 생산을 위해 공사비 80억~90억원을 들여 라인 한개를 완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상반기 1700억원 수주설과 관련, "상반기에 수주한 물량이 이 정도에 이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에 따라 올해 전체 매출은 1700억원 이상, 순이익은 8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현대차의 월드카 계획과 관련된 매출을 420억원 정도로 잡고 있어 실적 호전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우하이텍은 지난해 매출 1436억원과 순이익 7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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