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분야별 전문가 모아 '경기관광혁신위' 출범

사업구조, 추진체계부터 관광정책 컨설팅까지 맡아
한범수 경기대 교수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
  • 등록 2023-02-01 오전 9:11:13

    수정 2023-02-01 오전 9:11:13

지난달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관광혁신위원회’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관광공사)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경영·홍보마케팅·축제·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관광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1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에서 경기관광 혁신성장 기반 마련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1회 경기관광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공사의 사업구조, 추진체계, 일하는 방식 등의 개혁, 관광분야 법과 제도 개선, 공정한 관광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정책 컨설팅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관광분야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임명된 위원들은 당연직인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포함해 기관경영, 홍보마케팅, 축제·이벤트, 회계·법률 등 8개 분야 외부위원 11명 등 총 12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장은 한범수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로 선정됐다.

첫 회의에서 이들은 올 해 공사 주요 사업, DMZ관광 현황을 공유했고, 경기관광의 중장기적 발전에 관해 논의했다.

한범수 경기관광혁신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광형태의 변화와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혁신위원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해 경기관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관광혁신위원회를 통해 관광정책과 사업의 전문성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역량 제고, 도민과 관광업계에 도움 되는 관광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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