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보이`로 중남미 뮤직폰시장 공략

비보이 마케팅..역동적 이미지 부각
`음악 재생 기능` 뮤직폰 라인업 확대
  • 등록 2008-09-03 오전 11:00:30

    수정 2008-09-03 오전 11:00:3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비보이(B-boy)를 앞세워 중남미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남미 젊은 세대를 타켓으로 음악 재생 기능을 강화한 뮤직폰과 비보이가 상징하는 역동적 이미지를 결합해 시장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8월28일부터 9월 4일까지 과테말라,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3개 국가에서 비보이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콘테스트 우승팀에게는 최신 뮤직폰을 제공하고 내년 국내에서 개최할 `LG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참가 기회를 준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중남미에서 선보인 LG-KM500 등 3가지 뮤직 전용폰에 이어 뮤직 전용 인터페이스와 디지털 음악 재생 기능을 강화한 뮤직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변경훈 LG전자 중남미지역본부 부사장은 "LG전자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남미 뮤직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는 디지털 음악 기능을 지원하는 중남미뮤직폰 시장이 2008년 4190만대 (34.1%) 에서 2011년 1억2765만대(93.6%) 수준으로 약 3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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