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재개발 일반분양 쏟아진다

  • 등록 2011-07-07 오전 10:10:15

    수정 2011-07-07 오전 10:10:15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 하반기에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첫 민간 아파트 분양을 비롯해 수도권 각지에서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는 5만9326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상반기 5만9326가구 대비 4500여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 서울, 재개발 일반분양 `봇물` 서울에서는 24개 사업장에서 2만348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38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달 중으로 현대산업개발이 신공덕 6구역에 7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5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역과 신촌역이 인접해 있어 주변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첫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다.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초지구 A1블록에 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서초지구는 동일순위 내 공급가구의 100%를 서울 및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그 외 수도권 거주자는 이를 유의해야 한다.

9월에는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16구역에 총 2421가구를 공급하고 이 중 6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북아현뉴타운 1-3구역에 전체 1712가구 중 49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호선 아현역 및 2·5호선 충정로역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오는 12월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전체 1146가구 1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5호선이 도보 10분 거리 내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삼성물산은 용산구 한강로 2가에 140가구를 일반공급한다.

◇ 수도권, 광교 및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물량 관심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총 1만64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만417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분양이 잇달아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달 호반건설은 수원 광교신도시 A18블록에 133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타입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85㎡ 이하로 구성했다.

한화건설은 오는 9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에 215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역이 가까이 있으며 과천-봉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조성돼 있어 인근 수도권 도시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동문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평택시 칠원동에 3116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2블록에 1182가구를 분양한다.

12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D11,16블록에 1196가구를 선보인다. 전용 85~160㎡ 구성되며 송도중앙공원과 국제학교와 가깝다.  
▲ 자료제공 : 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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