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인접지에 `병점차량기지역` 신설

  • 등록 2007-11-20 오전 11:02:20

    수정 2007-11-20 오전 11:02:20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2009년말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점차량기지역이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20일 동탄신도시와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경부선 병점차량기지 내에 역사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차량기지는 동탄신도시 남서쪽 끝자락에 있다.
 
병점차량기지역(가칭)의 사업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이며 화성시가 사업비 전액인 총 340억원을 투입한다.
 
이 역이 신설되면 하루 150회 정도의 차량 운행을 통해 4100여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차량기지역에서 용산역까지는 50분 정도 걸리며 출퇴근 때에는 12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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