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주말 내내 2만명 방문

중소형 평형 수요도 높은 3040세대 많이 찾아
  • 등록 2016-06-19 오후 1:51:56

    수정 2016-06-19 오후 1:51:5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양은 지난 17일 문을 연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총 2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관 첫 날인 17일,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기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열을 형성했고, 내부에도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과 유니트를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17일 문을 연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상담창구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내 첫 중소형 평형 공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30·40대 방문객이 많았다.

방문객 최모씨(여, 35세, 시흥시 은행동 거주)는 “그 동안 은계지구에서는 대형평형 공급이 많았는데 이번에 중소형 평형이 공급된다고 해서 관심이 가 방문했다”며 “중소형임에도 대형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점이 맘에 든다”고 말했다.

은계지구 인근 노후 아파트 거주자의 신규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도 많은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방문객 강모씨(남, 46세, 시흥시 대야동 거주)는 “지금 사는 아파트가 15년 정도 되다 보니 새 아파트로 이사를 고려하면서 둘러보러 왔다”고 말했다. 시흥시 은행, 대야, 신천동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 1만8389가구 중 91%인 1만6822가구가 2005년 이전에 공급된 아파트다.

한양 분양 관계자는 “은계지구 첫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다”며 “평면뿐만 아니라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주거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5·84㎡ 총 109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259가구 △75㎡B 87가구 △84㎡ 744가구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5~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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