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착한 소비 이끄는 '동물복지 촉촉란' 출시

  • 등록 2020-08-19 오전 8:35:45

    수정 2020-08-19 오전 8:35:45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풀무원식품은 착한 소비를 이끄는 신제품 ‘동물복지 촉촉란’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풀무원)
동물복지 촉촉란은 유럽식 개방형 계사(Aviary)의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사육된 닭이 낳아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달걀을 반숙 조리한 제품이다. 2018년 출시한 ‘풀무원 동물복지 훈제란’에 이은 두 번째 편의점용 동물복지 가공란이다.

노른자의 촉촉함과 흰자의 보드라움이 조화롭게 만나 식감을 극대화하며, 소금 간이 곁들여져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며 면 요리,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의 30여 년 신선 사업 노하우와 함께 체계적인 QMS(Quality Monitoring Scheme) 관리 기준을 적용한 품질 관리로 안전성과 신선도를 높였다.

또한, 풀무원이 지난해 나와 지구환경을 위해 선언한 친환경 포장 원칙인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적용해 플라스틱 패키지 대신 모두 종이로 대체했다.

편의형 동물복지 반숙란 제품 동물복지 촉촉란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지구와 환경, 동물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로하스(LOHAS)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동물복지 실천에 동참하고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일찍이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풀무원은 지난 2018년 동물자유연대와 ‘케이지 프리(Cage-free)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2028년까지 풀무원식품이 판매하는 모든 식용란을 동물복지 달걀로 바꿔 나가기로 선언했다.

유럽식 동물복지 농장을 도입, 유럽식 오픈형 계사를 통해 국내 동물복지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동물복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2019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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