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싱크탱크 만난 산업장관 "정부 제언시 동맹국 입장 고려해야"

제이슨 메터니 美 랜드연구소장과 면담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 韓 대응전략 논의
  • 등록 2024-05-24 오전 9:30:01

    수정 2024-05-24 오전 9:3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4일 제이슨 메터니(Jason Matheny) 미국 랜드(RAND)연구소 소장과 면담을 갖고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통상환경 속에서 한국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
미국 랜드연구소는 1948년 설립된 2000여 명 규모의 대규모 싱크탱크다. 미 펜실베니아대학의 싱크탱크 평가(2019년)에서는 국방·안보 분야에서 미국 1위, 교육 분야에서 미국 3위에 올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메터니 소장 등 랜드연구소 대표단은 우리 기업과 전문가들을 만나 국방, 기술·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발표된 미국의 중국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방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주요 통상이슈가 한국에 미칠 영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 장관은 “향후 랜드연구소가 미국 정부에 기술·안보 정책 제언을 할 때 미국과 중국의 관계 모두를 고려해야 하는 주요 동맹국들의 입장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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