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한·일 문화교류 행사서 日대사 면담

  • 등록 2014-09-14 오후 4:06:05

    수정 2014-09-14 오후 4:06:0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 양국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 축제한마당’에 참석해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했다.

윤 장관과 벳쇼 대사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일본 전통 북 공연팀의 행사 10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함께 관람했으며, 이어진 1시간 가량 티타임 형식 면담에서 양국 관계와 민간·문화교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장관의 이날 행사 참석은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민간 교류를 포함해 양국간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우리측 의지를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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