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개장

사진=뉴스1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울시가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총 1,300㎡ 넓이의 ‘반려견 놀이터’를 23일 개장했다.

서울시에서 세번째로 문을연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몸 높이 40cm 이하)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로 구분해 운영된다.

놀이터 내부에는 음수대나 배변 장소, 놀이시설을 비롯해 견주가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등이 갖춰줬다.

운영시간은 겨울철(12~2월)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장) 오전 10시~오후 8시다. 여름철(5월~8월)에는 오후 9시 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14세 이상 보호자가 배변봉투와 목줄을 가지고 동반 입장해야 한다. 질병 감염견이나 맹견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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