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양은 내달 경기 서남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시흥 은계지구 B5블록에서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5·84㎡, 총 109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346가구 △84㎡ 744가구로 전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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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은계지구는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안현동 일대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은계지구에는 총 1만 3000여가구, 3만 4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시흥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계지구를 둘러싸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며 최근 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으로 더욱 개선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검바위초를 비롯해 신일초, 소래중, 소래고 등이 위치하며 단지 맞은편에 초, 중교 예정부지가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은계지구 내 마트(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 은행동과 대야동 일대 롯데마트, CGV, 시흥시보건소, 신천연합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는 공원 및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분양홍보관은 시흥시 대야동 581-3번지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