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으로 만들어낸 내면의 흐름…김종철 개인전 '흐름-Flow'

수많은 선으로 감정·생각·영혼 표현
8월 2일까지 갤러리 아트 인 더 글라스
  • 등록 2023-07-06 오전 9:47:28

    수정 2023-07-06 오전 9:47:2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티스트 플랫폼 ‘픽토리움’의 소속 작가 김종철이 개인전을 연다.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 남대문 DGB 금융센터 내 ‘갤러리 아트 인 더 글라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흐름-Flow’ 전이다.

김종철 ‘Flow’(사진=픽토리움).
김 작가는 서울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9회 관악 현대 미술대전, 제 22회 신조형 미술대전 입선과 제2회 와이넬 Art in the Glass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상념 속에서 찾은 고백과 찰나의 순간을 흐름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수 없이 이어지는 선을 통해 인간의 감정, 영혼,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인간으로 귀결된다. 인간 연구에 대한 기록이기도 한 그의 작품은 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캔버스에 나타내고 있다. 선들의 움직임은 때때로 말이나 그 밖의 다른 것들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수많은 선으로 어디가 위인지 아래인지 모르는 흐름을 만들어내며 그 흐름 안에서 마음은 희미해지고 고요만 남게 된다.

손성익 픽토리움 대표는 “이번 전시는 김종철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라며 “작가가 선이라는 매체를 통해 만들어낸 우리 내면의 흐름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철 ‘Mind Scape-Spiral’(사진=픽토리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