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공5단지~잠실철교 남단, 4차로 도로신설

2014년말까지 공사완료 예정
  • 등록 2010-11-22 오전 11:15:05

    수정 2010-11-22 오전 11:15: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철교 남단 신천빗물펌프장를 잇는 1.12km 구간의 4차로 도로가 오는 2015년 신설된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건립, 잠실단지 재건축사업 등 송파구 잠실지역 개발로 송파대로, 올림픽로, 잠실사거리 주변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송파구 잠실동에서 풍납동을 잇는 동·서간 연계도로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잠실주공5단지 후면 가람길~잠실철교 남단 신천빗물펌프장으로 신설되는 1.12km 도로는 성내역으로 연결된다. 이 구간중 잠실대교와 교차하는 부분 약 450m구간은 지하차도로 연결된다. 지하차도 공사비는 제2롯데월드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 신설되는 도로는 주거지가 인접해 있어 도로 신설로 인한 소음이 저감되도록 방음벽을 설치하고, 저소음 아스팔트로 포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총사업비 558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실시설계를 착수한 후 오는 2014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로가 신설되면 삼성에서 종합운동장-신천-잠실-올림픽공원을 잇는 올림픽로를 이용하는 교통량 약 3900대(일평균)가 신설도로로 분산돼 만성정체구간인 잠실사거리 일대의 교통지체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림픽대로에서 성내역, 신천동, 방이동 방향으로 가는 차량도 심각한 정체구간인 송파대로 및 잠실사거리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신설 도로를 이용하면 돼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만성정체구간인 잠실사거리 일대의 교통지체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