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비디아 급락 여파에…반도체 소부장株 줄줄이↓

  • 등록 2024-03-11 오전 9:18:46

    수정 2024-03-11 오전 9:19:36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인공지능(AI) 황제주인 엔비디아가 뉴욕증시에서 급락세를 보이자, 국내 반도체 중소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들이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닥 반도체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주인 HPSP(403870)는 전 거래일보다 1800원(3.28%) 하락한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노공업(058470)은 5.80%,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75%, 동진쎄미켐(005290)은 2%대, ISC(095340)는 3%대 하락하고 있다.

이 외 퀄리타스반도체(432720)는 7%대, 칩스앤미디어(094360)는 5%대, 주성엔지니어링(036930), 하나마이크론(067310), 가온칩스(399720)는 4%대, 티씨케이(064760) 3%대, 에스앤에스텍(101490), 하나머티리얼즈(166090)는 3%대, 심텍(222800), 제주반도체(080220)는 2%대 빠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장중 10%포인트 이상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전일 대비 장중 고점 5.11%, 저점 -6.65%. 종가는 -5.5%에서 마감했다. 이에 엔비디아 외 인텔(-4.66%), 브로드컴(-6.99%), AMD(-1.8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37%), 암 홀딩스(-6.65%), 마벨 테크놀로지(-11.36%)도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엔비디아 주가 급락 여파로 인해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AI, 저PBR, 바이오, 이차전지 등 지난주 순환매가 수시로 일어났던 업종들을 중심으로 수급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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