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좀비의 점령기, NHN엔터 ‘좀비바이러스’ 글로벌 출시

  • 등록 2014-09-03 오전 9:24:01

    수정 2014-09-03 오전 9:24:01

△ '좀비바이러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좀비바이러스’를 구글 플레이에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와 중국어, 대만어까지 5개 언어로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9월 중 iOS버전을 선보이고, 추가로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좀비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좀비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세상을 점령해 나간다는 내용의 전략전투게임으로, 국가 구분 없이 전세계 랭킹 경쟁은 물론 실시간으로 다른 나라 이용자들과 친구맺기와 도움받기가 가능하다.

‘좀비바이러스’는 좀비를 소재로 한 전략과 전투가 중심이다. 하지만 캐릭터의 외형은 마치 레고 캐릭터를 연상시키듯 캐주얼하고 귀여우면서도 좀비의 특성을 결합해 독창적으로 표현, 전 세계 남녀노소 이용자 모두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

가령, 간호사 좀비의 경우 주사기로 주변에 버프를 발동한다거나, 프로그래머는 키보드로 공격, 건설노동자 좀비는 공구를 무기로 사용하는 등 전염되기 전 인간이었을 때의 직업을 주요 스킬로 보유해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게임 출시 기준으로만 120여 개의 캐릭터를 서비스, 향후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 각종 바이러스를 더하고, DNA 개조 등을 통해 공격력과 체력, 이동속도, 감염력, 생명력 등의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으며, 박사가 발명한 청소기, 좀비개구리 등 아이템 조합을 통해서도 판세를 더욱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좀비바이러스’는 글로벌 게임에 걸맞게 세계지도를 활용해 대륙별 주요 국가의 98개 도시를 스테이지형 배경으로 구성, 아시아대륙 주요 국가 62개국을 시작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유럽 36개 도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 국가의 느낌을 연상시키는 배경음악과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건축물, 게임 내 배경이 되는 소재들의 텍스트 하나까지도 각 국가의 언어로 노출하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좀비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서 자주 등장하고, 히트작도 많이 배출할만큼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소재로 글로벌 공략에 있어 경쟁력 있는 소재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좀비 캐릭터의 다양성 및 차별화 등을 꾀한 게임으로 이처럼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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