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원더걸스의 변신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원더걸스 멤버인 예은-선예-유빈-선미-소희 순으로 새 컨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Tell me`때 보다 더욱 세련되고 성숙미가 넘치는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 원더걸스 2집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막내 소희의 사진이 공개돼 원더걸스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소희는 레드카펫 이벤트를 앞두고 차에서 대기하는 셀러브리티의 컨셉트를 연기했다. 호피무늬의 과감한 원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소희는 여기저기서 번쩍거리는 플래쉬가 당연한 일인양 여유로움을 과시하며 썬글라스 너머로 눈길을 슬쩍 주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 컨셉이 차례로 공개된 데 이어 22일에는 멜론, 도시락, mnet 등의 사이트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타이틀곡이 온라인 선공개된다.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리는 비보이들의 축제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8`의 광고 동영상에 현아가 등장한 뒤 이를 접한 원더걸스 팬들 사이에서 이러한 추측들이 일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싸이트 게시판을 통해 현아의 컴백을 점치면서 원더걸스의 6인조 재편 추측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JYP엔터테인먼트측은 현아의 컴백을 전면부인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