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2062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308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평택 라인의 높은 가동률 유지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반도체 소재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해 전사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솔브레인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286억원으로 3년만에 높은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기준 반도체 소재 매출비중이 64%에 달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소재 업체로서 접근해야 한다. 디스플레이 부진과 앞으로 전망되는 외형 감소가 더 이상 할인 요소로 작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