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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진단검사를 한 결과 오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명 모두 가족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54세 남성은 경미한 증세를 보이고 58세 남성은 증상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46번 확진자는 현재 감기와 몸살 증상을 보이고 있고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47번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직장동료인 이들은 모두 지난 2월부터 미국 현지 기업체에서 파견 근무를 하고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모두 가족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기준 울산지역 확진자는 45명(지역 내 감염 28명·해외 입국 17명) 중 42명이 퇴원했다.
남은 환자 명과 전원환자 3명 등 모두 6명이 울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