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9포인트(0.42%) 오른 891.47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703억원을 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2거래일 연속 ‘팔자’ 우위로 599억원, 99억원을 내놓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3만3586.5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0% 오른 4109.11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03% 떨어진 1만2084.35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02% 뛴 1772.44에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23만6000개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8000개)를 약간 밑돌았다. 직전월인 올해 2월 당시 32만6000개보다 증가 폭이 10만개 가까이 줄었다. 지난달 증가 규모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금융업종이 6%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일반전기전자, 비금속도 1~2%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제약과 음식료 담배,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소폭 약세다.
위메이드(112040)는 장 초반 2.77% 하락세다. 전날 위메이드는 란샤정보기술(상해)유한회사가 중국 북경지식재산권법원에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