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경기 당일인 오는 15일, 20일, 25일과 16강 경기날인 오는 31일, 500ML 캔맥주를 4캔 98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한 캔당 2450원꼴이다.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는 맥주와 즐기기 좋은 바프 알래스카피쉬스낵 3종, 친친소시지 2종, 마늘불막창/순대곱창볶음, 냉동삼겹살 등 안주/스낵/음료 24종에 대해 1+1 등 덤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은 편의점 입장에선 ‘대목’이다. 실제로 지난 해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스포츠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이 열린 날 이마트24 맥주 매출은 2주 전 같은 요일보다 36% 증가했다. 경기 시작 전 2시간 동안 매출은 2주 전 동시간대 대비 2.4배(140%)나 폭증했고, 이 경기 승리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자 경기 종료 후에도 맥주 구매가 이어지면서 경기 종료 후 1시간 매출도 66% 증가한 걸로 집계됐다.
이마트24는 이번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경기가 모두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됨에 따라 고객들의 맥주/안주/밀키트 등 먹거리 구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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