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보험·대출상품 판매 시작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홈플러스에 이어 롯데마트가 보험상품 판매를 개시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자동차보험, 의료보험, 아파트 담보대출 등 각종 금융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취급하는 금융상품은 자동차보험(교원나라 에듀카, LG화재 매직카), 건강보험(LG화재, 삼성생명), 담보대출(삼성생명 모기지론) 등 3가지 분야다.

심장섭 롯데마트 소매금융팀장은 "롯데마트를 찾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종 보험상품 및 대출상품을 취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구로점, 중계점, 성정점 등에서 금융상품 판매를 시작한 뒤 추후 전점으로 판매망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를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하려면 전문상담 콜센터 및 매장 내 비치된 팜플렛과 롯데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가입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