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400실 분양.."전매제한 피하자"

서울 송도 등 수도권 5곳 1414실
  • 등록 2008-08-29 오전 11:43:56

    수정 2008-08-29 오전 11:43:56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오는 9월22일 오피스텔 전매제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들어갔다.
 
2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한달간 수도권 5개 사업장에서 1414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지난 6월에는 수도권에서 106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됐지만 전매제한 시행일이 다가오면서 7월 1144실, 8월 1962실 등으로 급증했다.

9월 수도권에서는 모두 5곳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아천세양건설이 관악구 신림동에 `아르비채'414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옛 신림극장 자리로 지하8층~지상26층 규모에 공급면적은 47~123㎡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센트로드'127~632㎡ 264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45층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21일 인천 송도 '커넬워크' 오피스텔 445실에 대한 청약을 실시해 평균 1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 건설 '센트로드'분양 관계자는 "센트로드 역시 경쟁률이 200대1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 남구 주안동에서도 LIG건영이 '리가스퀘어'(지하2층~지상15층) 65~177㎡ 233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65㎡ 21실, 85~87㎡ 191실, 175~177㎡ 21실 등이다.

이 밖에 금광기업은 부천 원미구에서 '베네스타'를 분양한다. `베네스타`는 지하7층~지상20층 규모 116~243㎡형으로 구성된다.

한편 정부는 9월22일 이후부터 투기방지를 위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도권의 특별시·광역시 또는 인구 50만이상 시에서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경우 분양계약 체결일로부터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매를 제한한다.

또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은 분양분의 10~20% 범위내에서 해당 오피스텔이 있는 도시내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오피스텔(1인1실기준)을 우선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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