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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一자형) 구조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또 일부 가구는 군포에서는 처음으로 5베이(방 4개와 거실 전면 배치) 설계와 테라스 평면 등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용 84㎡형에는 광폭(6.9m) 거실과 대형 발코니 등이 갖춰진 3면 개방형 마스터룸을 적용해 중대형에 버금가는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방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 주방 팬트리,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지구는 군포시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에 4000여 가구(51만 3587㎡)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 택지지구다. 전체 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라 녹지가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스테이션, 실내골프장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또 100% 지하 주차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됐다. 이밖에 무인 택배시스템도 동별 필로티 아래에 적용될 예정이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올해 군포에서 첫 공급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로 지난해 1차 성공에 이은 좋은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