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7일 양주신도시 중 회천지구(4.3㎢)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회천지구는 양주 신도시(옥정·회천)중 2007년 12월 1단계로 승인된 옥정지구에 이어 2단계로 추진하는 사업지구로서 주택 2만2000가구(인구 6만2000명)를 공급할 계획이다.
복선전철화된 경원선철도가 양주 신도시 회천지구를 통과하고 있으며 동부간선도로에서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국도3호선우회도로(6차로,12.9km)등 도로 9개 노선 90.1km가 2010년까지 건설된다.
지구내에 있는 270여개 공장은 인근의 남면·홍죽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알선하고 기존산업단지 입주가 어려운 공장은 별도의 신규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천지구의 주택분양은 2011년 12월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 및 소형보금자리주택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