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중국 업체들과 상용차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애플데일리를 인용,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다임러는 중국 후지안오토모빌 및 차이나모터와 합작사를 설립, 후지안성에 연 4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후지안이 이 합작사 지분의 50%를, 다임러와 차이나모터스가 나머지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임러의 이 같은 계획은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BMW, 폴크스바겐 등 럭셔리카 업체들의 접전을 예고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