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1/06/PS21061500261.jpg) | 캐시워크. 넛지헬스케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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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사용하는 대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캐시워크가 지난 12월 미국 구글 플레이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헬스·피트니스 부문 실사용 순위(Usage Rank) 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트래픽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의 분석 결과로, 구글 핏빗과 삼성 헬스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또 동일 기간 누적 가입자 수는 10만명을 돌파했고, 약 3000개의 사용자 리뷰가 이어졌다.
미국 캐시워크는 걷기의 습관화를 위해 설계한 기존 캐시워크의 금전적 보상 체계와 휴대폰 잠금화면 내 만보기 기능을 그대로 반영했다.
여기에 기프트카드 활용 빈도가 높은 미국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동기부여 요소를 강화했다. 걸음 수에 따라 리워드를 지급해 온라인스토어(이베이, 월마트), 패션·뷰티(세포라, 갭, 바나나리퍼블릭), 교통(우버), 문화생활(영화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향후 아마존과 구글 플레이도 입점 리스트에 추가할 예정이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곧 iOS 버전도 출시해 더욱 많은 미국 사용자의 건강한 일상에 동기를 부여하는 글로벌 건강관리 앱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