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횡보장세 탈출..변동폭 커져(오전)

  • 등록 2001-05-16 오후 12:12:39

    수정 2001-05-16 오후 12:12:39

[edaily] 16일 선물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랜만에 활발한 가격변동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금리인하는 예상대로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이를 계기로 시장은 지난 몇일간의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8틱(0.08포인트) 낮은 101.47포인트로 거래를 시작, 초반 101.22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보합권으로 복귀하는 급등락 장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 갑자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국고3년 지표금리가 6.60% 초반까지 하락함에 따라 국채선물도 급반등, 9시30분쯤 101.78포인트까지 치솟았다. 이후 국채선물은 4월 소비자전망 발표에 대한 부담으로 현물금리가 반등하면서 한차례 상승과 하락반전을 되풀이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장 막판 하이닉스 반도체의 해외협상 결렬소식으로 국채선물은 다시 한번 출렁거렸지만 101.60포인트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저평가를 감안, 섣물리 매도포지션에 진입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12시6분 현재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7틱 오른 101.62포인트, 미결제약정은 1337계약 증가한 2만960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만5622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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