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주식 해외매각 주가영향 작다- LG/E*미래에셋증권

  • 등록 2000-08-21 오후 5:24:19

    수정 2000-08-21 오후 5:24:19

산업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포철지분의 매각을 위해 8월말부터 DR 발행을 추진해 9월말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DR발행 시기는 해외DR가격에 따라 달라지고, 주가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증권은 지난 6월 DR 발행연기가 뉴욕시장에서 포철DR 가격이 기대보다 낮았기 때문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향후 민영화 일정은 DR 가격에 좌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에 지분이 매각되면 외국인 소유한도가 철폐되는 만큼 과거처럼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젠트증권은 신일본제철이 3%까지 추가적으로 상호지분을 늘리기로 함에 따라 이번 민영화 작업은 어느 때보다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가는 일시적인 상승에 그칠 공산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두 차례(99년 12월, 올 6월) 실망했던 투자자는 민영화가 완결되고 외국인한도가 완전히 풀릴 때까지 매수력을 강하게 발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와 비교해 시기가 그리 좋지 못한 점도 주가상승을 이어가는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젠트는 포철의 목표주가는 기존의 13만원~15만원대에서 하향조정된 12만~13만원대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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