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 아파트 인터넷전화 시장 진출(상보)

  • 등록 2002-05-29 오전 11:01:52

    수정 2002-05-29 오전 11:01:52

[edaily 김춘동기자] 새롬기술(35610)은 29일 사이버아파트 전문업체인 이지빌과 인터넷전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사이버아파트 대상의 인터넷전화 시장을 공동 공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새롬기술은 이지빌 서비스 아파트를 대상으로 폰투폰 방식의 다이얼패드 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지빌은 사이버 아파트에 대한 추가적인 부가서비스의 도입으로 초고속 인터넷의 활용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우선 5월말부터 LG빌리지를 비롯한 이지빌 주주건설사의 신규 입주 아파트와 일부 기 입주 아파트를 대상으로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홈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최근 일산 지역의 일부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비스 및 장비 프로모션을 전개,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사업 전망이 밝다고 보고, 일산에 이어 수지/동수원의 기 입주 아파트 4,000여 세대를 비롯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신규 입주 아파트들에 대해서도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지빌에서 개발하고 있는 홈네트워크 장비에 VoIP 기능을 탑재, 모든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에서는 별도의 장비 없이도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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