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마트&MAXX 카드' 출시..월 최대 10% 할인

농산·축산·수산 딸기, 삼겹살, 새우 이미지 활용
할인한도 최대 2만원 추가 제공·전용 특가 상품 구매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할인 혜택 프로모션 진행 예정
  • 등록 2023-01-05 오전 9:24:55

    수정 2023-01-05 오전 9:24:5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마트는 롯데카드와 함께 ‘롯데마트&MAXX 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MAXX 카드.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MAXX 카드’는 고물가 시대에 나날이 늘어가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MAXX 이용 시 월 최대 10% 할인 및 병원, 주유, 교통 등 생활 업종 월 최대 5% 할인 등 ‘생활비 다이어트’를 콘셉트로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카드 소지자는 전국 롯데마트, MAXX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해당 카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달 이용금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 결제시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일 1회, 월 5회(월 4995원 한도) 할인 받을 수 있다.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결제 금액의 5%(일 5000원, 월 1만5000원 한도)를, 100만원 이상인 경우 10%(일 1만원, 월 3만원 한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인 ‘제타플렉스’, 완구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 병원·약국·동물병원, 주유, 교통, 이동통신, 동영상·음원 스트리밍 총 5대 생활업종에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월 2만5000원 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결제 시에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매월 2000원 정액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에는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롯데마트는 산지에서부터 엄격히 품질을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신선식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카드에 농산·축산·수산을 대표하는 딸기, 삼겹살, 새우 이미지를 적용했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3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카드 디자인에 걸맞게 롯데마트 MAXX에서 딸기, 삼겹살, 새우 상품 구매 시 다양한 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할인 한도를 최대 2만원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롯데마트&MAXX 카드’를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100만원 이상인 경우 각각 1만 5000원/3만원이었던 월 할인 한도를 각 1만원/2만원씩 추가해 월 2만5000원/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 없이 5만원 이상 결제 건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그리고 매월 다양한 ‘롯데마트&MAXX’ 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전용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2월 1일까지는 전국 롯데마트, MAXX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든 딸기 품목 50%, 새우 50%, 삼겹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MAXX 카드’의 상세한 카드 혜택과 안내 사항은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GO’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 롯데카드 어플리케이션 ‘디지로카’와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호준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생활비 다이어트’를 콘셉트로 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롯데카드와 공동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롯데마트&MAXX 카드’ 회원만을 위한 다양한 특가 상품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방문 횟수와 결제 금액에 따라 롯데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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