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노무현 정신 계승 다짐…"늘 가슴에 담고 있다"

24일 SNS에 서거 11주기 추모 글 올려
  • 등록 2020-05-24 오후 3:18:28

    수정 2020-05-24 오후 3:40:23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위원장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11주기 추도식. 대통령께서 남기신 아픔과 깨우침을 늘 가슴에 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 추도식에 참석해 고(故)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추도식은 최소 규모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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