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소요하니 `스트레스 싹`

이데일리 여행 `제주도 맛갈스럽게 즐기기`
`7코스 외돌개~월평포구` 남태평양 끼고돌면 탄성이 절로
  • 등록 2010-05-24 오전 11:20:00

    수정 2010-05-24 오후 2:18:1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 여행지 가운데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제주도. 아름다운 천혜의 관광지 제주지만, 즐길 수 없다면 여행은 고행이 된다. 이데일리는 제주도 여행 전문 사이트 `이데일리 여행`(www.onetour.com 전화 1566-4207) 오픈을 계기로 제주도를 가장 맛갈스럽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편집자)

지금 제주에는 걷기운동의 대명사인 ‘올레길’ 체험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전에도 트레킹코스라 하여 한라산을 중심으로 ‘오름등반’도 큰 호응을 얻었지만 제주만이 품고 있는 바다와 산, 오름을 체험하며 제주사람들만의 순수함을 체험할 수 있는 올레길이 현재 16개 구간에 걸쳐 개발이 되어 나들이 계절을 맞아 형형색색의 옷차림으로 전도에 걸쳐 올레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레’란 원래 마을에서 들어서며 집 앞까지 이어지는 길을 뜻하며 때론 마을 안길이 될 수있고 때론 마을과 마을 을 잇는 오솔길을 거닐며 제주의 바람과 공기를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길을 가자면 정말 눈앞의 풍광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코스중 가장 각광 받고 있는 ‘7코스 외돌개’에서 ‘월평포구’까지의 올레에는 오솔길과 바다를 가르지는등 아기자기한 코스와 함께 멀리 남태평양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넣으며 힘든지 모르게 쉬멍(쉬며), 놀멍(놀며), 걸으멍(걸으면서) 이라는 표현 그대로 자연을 담을 수 있는 코스로 꼭 추천하고 싶다.

특히 7, 8코스 끝나는 지점에 제주워터파크와 산방산 탄산온천이 자리하고 있어 평상의 피로를 올레와 함께 날려버리고 해수사우나와 온천으로 몸을 담그면 무릉도원이라는 생각이 들게하는건 어찌 보면 사치스러운 생각이 아니다.

‘대유랜드’에서 100만평의 광활한 초원 위를 ‘ATV’를 이용하여 태왕사신기를 비롯한 영화,드라마 세트장을 돌아보고 도내유일의 클레이사격 및 라이플, 수렵까지 경험하면 이전까지의 제주관광은 머리에서 지워질 것이다. 또한 ‘산방산 그린크루즈’로 제주도 서남해안의 용머리해안 및 형제섬, 송악산해안 투어까지 즐기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다.

섬에 왠 실내 워터파크라 할 수 있겠지만, ‘서귀포월드컵 경기장’내에 있는 ‘제주 워터파크’ 제주여행의 색다른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소개되어 제주 여행에서 최고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요트투어가 있다. 중문 관광단지내에 있는 ‘샹그릴라요트투어’는 요트 마리나에서 출발하여 주상절리, 중문 해수욕장 앞바다를 선회하며 직접 선상낚시를 체험하여 잡은 신선한 바다고기를 그 자리에서 회를 떠서 시식할수도 있고 요트투어측에서 마련한 해산물요리를 요트위에서 즐기며 럭셔리한 제주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다.

즐기는 관광후의 허기짐은 제주만의 음식으로 해결해보자. 제주 곳곳에 숨겨진 맛집들이 많으나 만화 ‘식객’에도 소개될 만큼 유명세를 치룬 ‘고기국수’가 있다. 돼지고기를 삶은 육수에 국수를 넣고 그위에 고명으로 돼지고기 삶은 수육을 얹으면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 요리가 된다. 적극 추천하기에 제주여행길에 꼭 한번 드셔보길 권한다.(제주시 민속박물관 근처에 고기국수집촌이 형성되어있다)

바다를 보며 떠있는 바다위에서 식사를 하는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씨푸드 뷔페도 추천한다. 천혜의 자원이 풍부한 제주에서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샹그릴라 뷔페’에는 수많은 해산물로 만들어진 씨푸드 요리를 보고 있자면 식도락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어서 제주 재래시장 투어도 추천한다. 제주 동문시장에는 해산물을 요리해주고 상차림 값만 받는데 시장구경과 더불어 한번은 들러서 저렴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겨보기를 권한다.
 
(자료협조 : 제주도닷컴·호텔코리아·배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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