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카드는 직원 808명을 대상으로 올해 휴가에 대해 이메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01명(62%)이 선호 휴가지로 강원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를 선택한 응답자가 164명으로 20.3%를 차지, 바닷가나 물놀이등 피서형 휴가를 좋아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 중 55.7%(450명)가 `집을 떠나 여행 등을 즐기겠다`고 답했으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푹 쉬겠다`는 응답자도 38.1%(308명)가 있었다.
한편 휴가를 사용하기 가장 눈치 보이는 시기는 57.9%(468명)가 연휴와 주말에 붙여 쓸 때라고 대답했다.
또 휴가 이용에 가장 큰 걸림돌은 응답자의 41.7%(337명)가 `금전적인 문제`를 꼽았으며 `상사·동료에의 업무 부담`도 17.5%(141명)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