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데이터 진단기업 페블러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기업 선정

  • 등록 2023-06-19 오전 10:23:08

    수정 2023-06-19 오전 10:23: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의 품질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데이터 클리닉’ 서비스 제공 기업 페블러스는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제도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 중 사업경쟁력이 탁월하여 향후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 기업에 대해 밀착 지원 및 육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지원 제도로, 무리 중 처음으로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 2021년 11월 설립된 페블러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0년 이상 컴퓨터그래픽스 및 인공지능을 연구한 이주행 대표와 이미지 진단 AI 기술을 연구한 이정원 부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지난해 IBK 창공 대전 2기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페블러스는 인공지능 학습 및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성데이터 등의 방법을 통해 품질을 개선하여 인공지능 데이터의 성능 향상을 도모하는 ‘데이터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의 낮은 품질로 인한 개발 프로세스에서의 다양한 문제점 및 데이터 준비 과정에서의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 최적의 학습 데이터셋은 인공지능 개발 과정의 전반적인 비용을 감소시켜 효율적인 개발과 인공지능의 성능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이주행 페블러스 대표는 “페블러스의 데이터 클리닉이 시장의 요구사항과 첨단기술을 모두 고려한 차세대 인공지능 서비스로 이미 미국 특허를 받을 정도로 연구개발과 세계시장 개척을 선도한다는 점에 공감해 주셔서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데이터 품질평가와 합성 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며 ‘데이터의 진심’을 잃지 않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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