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국제 스마트폰영화제, 7월부터 출품 접수

1분, 10분, 장편 부문, 미디어아트상 등 총 5천만원 규모 시상
  • 등록 2015-06-23 오전 10:02:55

    수정 2015-06-23 오전 10:02:5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출품작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영화제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오는 9월 9일에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출품작 응모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0일간 받는다.

영화제 출품은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 9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이 발표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 상당이며,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수상작들은 영화제 홈페이지, 올레tv 등을 통해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본선 진출 작품들은 시상식 후 특별 상영회로 관람할 수 있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2011년부터 신설돼 운영되고 있다. 세계 최고(最古) 스마트폰 영화제인 셈이다.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아왔다.

이번 영화제는 ‘꺼내라! 기가(GiGA)찬 상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멜로, 드라마, 코미디,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 찬 스마트폰 영화 모두를다룰 예정이다. 기존 ‘10분 부문’ 과 ‘1분 부문’ 을 유지하면서 50분 이상의 장편 부문을 신설했다.

KT 측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폰영화제로서 면모를 갖추며 참여의 폭을 넓혔다”며 “국내 영화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공모를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최대 3명까지 선발해 총 1000만원까지 스마트폰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특별상’ 수상자가 2명으로 확대됐다. 글로벌 아트페어인 어포더블아트페어(AAF, Affordable Art Fair)와 함께 시각예술 등 타 분야와 융합을 시도한 작품 대상의 ‘미디어아트상’,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 대상의 ‘스마트투게더상’, 다큐멘터리상 등이 신설됐다.

심사위원장은 영화배우 배두나 씨가 맡는다. 1회 때는 이준익 감독, 2회는 박찬욱 감독, 3회는 봉준호 감독, 4회는 류승완 감독이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주성철 씨네 21편집장, 영화평론가 피어스 콘란, 아티스트 니키 리, 영화제 집행위원인 임필성 감독과 윤종석 감독 등이 참여한다.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23일 쇼케이스에서는 이준익 집행위원장과 봉만대 부집행위원장 등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 배두나 심사위원장 그리고 니키 리 작가가 참석했다. 제4회 영화제 수상작들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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