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7.6%-김무성 17.1%-안철수 16.5%<리얼미터>

문재인 17.6%(1.5%p↓) 김무성 17.1%(3.2%p↓) 안철수 16.5%(3.0%p↑)
새누리 37.2%(1.0%p↓) 새정치 22.4%(3.3%p↓) 安신당 19.0%(2.7%p↑)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42.5%(1.5%p↓) 부정평가 51.7%(1.4%p↑)
  • 등록 2015-12-28 오전 10:03:40

    수정 2015-12-28 오전 10:45:0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자체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에서 이같이 결론이 나왔다.

문재인 대표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 하락했지만 17.6% 지지율로 8개월 만에 선두에 올라섰고, 김무성 대표는 3.2%포인트 하락한 17.1%로 2위로 내려앉았다. 안철수 의원은 3.0%포인트 상승한 16.5%로 문재인·김무성 대표를 턱밑까지 쫓아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8%포인트 하락한 9.1%로 지난 4월 3주차(9.9%) 이후 8개월 만에 한자릿수로 내려갔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6.6%), 안희정 충남지사(4.2%), 김문수 전 경기지사(3.7%),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3.4%), 심상정 정의당 대표(3.0%), 홍준표 경남지사(2.9%)가 5~10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신당을 포함한 내년 20대 총선 정당 지지도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각각 1.0%포인트, 3.3%포인트 하락한 37.2%, 22.4%를 기록했다. 안철수 신당은 2.7%포인트 오른 19.0%였다.

안철수 신당을 제외한 현재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0.7%포인트 하락한 39.5%로 지난 8월 1주차(39.9%) 이후 약 5개월 만에 30%대로 하락했다. 새정치연합은 4.2%포인트 내린 25.0%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 하락한 42.5%로 3주 연속 하락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51.7%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유·무선 각 50%씩 임의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9%(전화면접 25.4%, 자동응답 5.3%)다.

통계보정은 지난 6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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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17.6%-김무성 17.1%-안철수 16.5%<리얼미터>
☞ '차기주자' 문재인 19.1%-안철수 13.5% 동반상승<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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