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尹 ‘노동개혁 최우선’ 의지 공감..신년 노사 선진화 기대”

대통령, 신년사 통해 노동개혁 강조
“경영계, 적극 투자·일자리 창출로 화답”
  • 등록 2024-01-01 오후 2:19:47

    수정 2024-01-01 오후 2:19:47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 신년사에 대해 “올해는 정부의 강도 높은 노동개혁 추진으로 불합리한 노사관행과 제도가 선진화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경총은 1일 대통령 신년사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3대 구조개혁’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법의 테두리 내에 있는 노동운동은 확실하게 보장하되 불법행위는 노사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유연한 노동시장은 기업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낸다”고 했다.

이에 경총은 “경영계는 킬러규제 혁파, 첨단산업 지원,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적극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대통령은 3대 개혁과제 중 노동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노사법치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변화, 이중구조 개선 등 우리 노동시장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와 방향에 대해 정확히 제시했다”고 평했다.

경총은 “올해는 정부의 강도 높은 노동개혁 추진으로 불합리한 노사관행과 제도가 선진화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영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우리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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