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코로나로 팍팍해진 삶, 10명 중 6명 "야근이라도"

직능연, ''한국인의 직업의식'' 최종 세미나 개최
"경제적 보상 따른 근로시간 연장 가능" 4년새 32%→57%
이지연 선임연구위원·박영범 명예교수 등 참여
  • 등록 2022-12-02 오전 10:38:23

    수정 2022-12-02 오전 10:38:23

2일 이데일리TV 뉴스.
<앵커>

국민들의 직업의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전후로 차이가 있었는데요. 관련해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이 어제(1일) 열린 ‘한국인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 최종 세미나에서 지난 4년간 국민들의 직업의식 변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대비해 개인의 ‘소득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항목에 대한 응답이 83%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고물가 등 악화한 경제상황 대비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소득 상황은 ‘경제적 보상’ 인식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민 절반 이상이 ‘경제적 보상이 있으면 일을 더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코로나 이전 마지막 조사였던 2018년 조사와 상반된 결과입니다. 워라밸을 중시하던 경향이 바뀐 것이란 해석이 가능합니다.

연구책임자 이지연 선임연구위원은 “학력·직종별 임금 격차 등 구조적 차별을 해결하고 직업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요 이슈 발표에 이어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 좌담회와 정책 제언이 진행됐습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인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 최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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