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원식에는 이헌승 부산진구 국회의원, 김철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근로복지공단 부산의원’은 신체회복을 통한 직업 및 사회복귀 촉진에 중심을 두고 운영되며, 통원치료가 필요한 산재환자에게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래재활센터이다.
외래재활센터는 공단 직영병원이 전문재활서비스 제공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접근성이 취약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독일·미국 등 선진국 벤치마킹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설치해 왔는데 ‘근로복지공단 부산의원’은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2019년 4월),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2020년 12월)에 이은 세 번째 외래재활센터이다.
주요 서비스는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1대 1 집중재활치료, 직장복귀프로그램 등 공단 전문재활서비스와 소음성난청 등에 대한 업무관련성 평가를 실시한다.
한편 강순희 이사장은 “공단의 특화된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산재노동자들이 하루 빨리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재활서비스 강화를 통해 산재노동자뿐만 아니라 일반재해자 등 모든 국민들로부터 환영받는 최고의 재활 의료전달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외래재활센터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 및 효과성 분석을 토대로 운영 모델을 내실화해 공단 직영병원이 없는 대도심권에 순차적으로 외래재활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