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長 진단)우리 박종현 "2분기는 상승국면..1490P 간다"

"2분기 대세 상승, 3분기 연간 최고일 듯"
"경기관련주 주목..과열신호 체크도 필수"
  • 등록 2009-04-10 오전 11:41:03

    수정 2009-04-10 오전 11:41:03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은 10일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2분기는 대세상승 쪽에 가깝다며 2분기 중 최고 1490포인트까지 올라설 것으로 진단했다.

◇ 대세 상승 시작됐나?


베어마켓 랠리는 아니다.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와 경기하강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우리 외환시장이 안정되고 경기 선행지수 등의 경기 관련 지표가 일부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2분기는 대세상승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중간중간에 조정은 있을 수 있다.

◇ 단기 고점은 어디쯤?

2분기 고점 예상지수는 코스피 기준 1490포인트다. 올해 연간 목표지수는 1590포인트다. 3분기가 연간 최고일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4분기쯤 국내 경기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주가는 오히려 그 전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전략을 세운다면?

일단 경기 회복 기대하에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경기관련주 비중을 높여야 할 듯하다. 반도체와 휴대폰 등 IT하드웨어, 자동차, 유통, 정유, 환율안정에 따른 항공업종 등에 주목할 만하다.

◇ 체크할 변수?

이달 중순 발표 될 미국 금융주의 실적 개선여부다. 특히, 이익자체보다는 추가상각 등 부실에 대한 처리가 관건이다.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 시장 회복 여부도 봐야한다.
 
유가 역시 7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경우 물가관리 문제 때문에 정부의 경기 부양책 지속이 어려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간 및 주간 기준 과열신호 발생여부도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을 감안할 때 단기 조정은 필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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