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전용 스파룸이 설치된 타운하우스가 등장했다.
해중건설은 12일 강원도 용평에 분양중인 별장형 타운하우스 '용평알펜하임’ 전체 84가구 중 182.09㎡(55평)형 52가구에 고급 스파시설을 갖춘 전용 스파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발 700m에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 용평 알펜하임은 182.09㎡ 주택형 방 4개 중 1개를 전용 스파룸으로 설계했다.
전용 스파룸의 면적은 15.45㎡(4.67평)로 미국 선데스 스파사의 2~3인용 스파시설과 샤워룸 등으로 구성된다. 방음과 방수설비가 완비돼 있어 스파이용에 따른 소음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용평알펜하임은 스파 외에도 전세대에 이태리 정통가전인 유로테크사의 가스오븐, 식기세척기, 콤비냉장고 등 다양한 주방시설을 빌트인으로 제공하며 스파시설 내 매립형 TV와 거실 벽걸이 TV 등도 분양가에 포함된다.
또 입주자들이 주변 골프장을 주로 이용 할 것으로 예상해 외관에 5개의 골프퍼팅 그린을 설치한다.용평알펜하임 182.09㎡(55평)형의 분양가는 3.3㎡(평)당 1300만원 선이며 총 금액이 7억3000만원선이다. 입주는 2009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 있다.
문의 02-557-7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