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부산, 폭풍해일주의보 발효

  • 등록 2023-08-15 오후 8:55:13

    수정 2023-08-15 오후 8:55:1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기상청은 15일 오후 7시 40분 부산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풍해일은 저기압의 기압강하, 기상조석과 천문조석, 풍랑 작용으로 해수면이 상승해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

부산은 지난 11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남 밀양, 함안, 창녕, 진주, 하동, 함양, 남해는 지난 12일, 의령, 산청, 사천, 고성은 지난 13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10일 오후 기장군의 한 해안도로에 거센 파도가 덮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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