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이지클럽(38980)은 프랑스 최대 화장품/향수 유통업체인 마리오노와 국내 합작법인 설립에 관해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이지클럽과 마리오노는 50대 50의 투자비율로 총 200만 달러를 투자하여 한국내 합작회사"마리오노코리아(MarionnaudKorea)를 2003년 8월내 설립하고 양사가 각 2명씩의 이사를 추천하여 대표이사는 이지클럽측에서 추천한 이사중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마리오노코리아는 2003년 10월부터 화창품 및 향수의 On/Off-Line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오프라인 유통점은 서울지역의 주요산권을 기반으로 200여평 규모의 대형 화장품/향수 전문몰을 오픈하고 온라인 부분은 이지클럽의 인터넷 패션종합몰(www.easyclub.co.kr)과 연계하여 코스메틱 종합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지클럽 김호준 대표이사는 "마리오노코리아의 2004년도 매출액은 1분기 68억, 2분기 62억, 3분기 72억, 4분기 78억으로 총 280억원 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