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예당온라인(052770)은 국내 대표 창작 무협소설가인 야설록(46)씨를 영입하고 차세대 정통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패 온라인`(가칭) 개발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야 씨는 만화가 이현세 씨와 함께 아마게돈· 남벌 · 먼나먼 제국 등 스토리를 집필했고, 대한민국 창작 무협소설 1세대로 `대협객` 등 인기 무협 작가다.
예당온라인은 패 온라인 첫 단계부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주무대로 삼아 해외투자 및 공동개발을 적극 진행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처럼 동양판 최고의 환타지 작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사장은 "패 온라인은 게임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적극 활용해 영화, 드라마, 출판, 캐릭터 등 부가적인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라며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전략에 기반한 차세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