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당뇨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 ‘메디웰 당뇨식’을 발매하고 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의 합작으로 선보이는 메디웰 당뇨식은 당뇨, 고혈당 환자, 당뇨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가 우려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하는 제품이다. ‘1끼 2캔’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규정된 5대 영양소를 공급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이 당뇨환자에게 적합한 배합으로 이뤄졌다. 한국당뇨협회에서 지침한 당뇨환자의 열량조성과 거의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웰 당뇨식은 필수아미노산 지수가 높은 우유 단백질을 사용,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13종의 비타민과 10종의 미네랄이 함유됐다”고 설명했다.
런칭 방송은 오는 14일 오전 7시 25분부터 8시 20분까지 55분간 NS홈쇼핑에서 진행되며, 방송 중 30% 할인된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